'The Secret' 시착기,
Posted 2008/10/31 22:57안녕하세요, 디자인팀 늦깎이 사원 썸 이에요,
매번 디자인팀 분들만 보다가 이렇게 우리 VICTORIA'S SECRET KOREA 다른팀 식구들까지 만나서 좀 더 다양한 의견교환을 할 수 있으니 웹2.0이 이런거구나 싶네요,ㅋ
모두 아시다시피 이번 'The Secret'은 내남자만큼은 한번 제대로 사로잡아보자는 취지아래 저희 디자인팀에서 정말 심혈을 기울여 야심차게 제작한 제품이에요,
제품이 출시되기에 앞서 마지막 시착을 하기로 했고, 제가 그 중 한명으로 뽑혔(?)습니다,
신랄한 비판을 명 받았습죠,ㅋ
지금 다들 'The Secret'을 중심으로 일을 하고 계신지라 저의 시착후기가 디자인팀 뿐만아니라 홍보나 마케팅팀 등 다른 식구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에겐 그저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보였습니다,^-^;
허나,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껴보자고 맘을 가다듬고 하루동안 'The Secret'을 입고 생활을 해본 결과,,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 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브라 :::
착용감 – Excellent!!
일단 착용감은 아주 좋았습니다, 새틴재질을 사용한 결과, 피부에 닿는 촉감이 상당히 부드러웠고, 저 같이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매우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쁜 가슴골 – Excellent!!
패드도 컵의 적절한 부위에 적절한 두께로 위치해, 착용 후 가슴을 바깥쪽에서 중앙으로 쓸어 모아주면 처치곤란이었던 겨드랑이 날갯살까지 다 커버하면서 한껏 Push Up 해주어 예쁜 가슴골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에 더해 컵에 있는 와이어는 가슴 밑을 감싸주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어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역시 제대로 된 속옷은 입어본 사람만이 그 느낌을 안다고 하였던가,,
"잘 맞는 속옷은 가슴치수를 한 단계 올려줄 수도, 너무 큰 가슴은 한 치수 줄여 줄 수도 있다는 사실,!"
옷과의 조화 – Good!!
몰드브라(컵에 이음새가 없는 브래지어)형태와 일반 백훅과 달리 프론트훅(브라의 앞 쪽 컵과 컵 사이에 달린 이음새)으로 몸에 밀착되는 티셔츠나 실루엣이 드러나는 옷을 입었을 때 상의의 앞과 뒤에 브라의 자국이 드러나지 않아 옷 맵시가 났습니다.
어깨 끈 – Not bad!
너무 좋은 재질 탓에 활동성 있는 일을 하면 어깨 끈이 흘러내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어깨와 닿는 부분을 디자인감을 살려 아예 넓게 처리를 하든지, 다른 재질을 섞어 흘러내림 방지를 신경 써야 할 것 같았습니다.
::: 팬티 :::
평소에 굉장히 팬티에 민감한 편이에요, 스키니한 진을 입을 때나 정장을 입을 때나 H라인 스커트를 입을 때정말 신경쓰이는 부분이 팬티라인이거든요, 정말 멋진 앞모습에 팬티라인 드러나는 뒷모습을 보면 정말 깬다죠,,
잘 못입어서 자칫하다가는 4궁댕이가 될 수도 있고,,, 그래서 저는 일반 삼각보다 보이쇼트를 즐겨입는데요, 이번 제품에는 여러번 실험을 거친 보이쇼트를 선보였는데 저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되었다는,,^-^v
하지만, 일반 표준체형의 여성이 아닌 힙이 좀 크신 분께는 약간의 4궁댕이 위험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탄력성이 좋아 어느정도까지는 커버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너무 팽팽해져 자칫 엉덩이가 눌릴 수 있을거란 아쉬움이 남더군요,
페로몬향이 들어있는 마이크로캡슐부분은 저희가 모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어디 있는 지도 모를정도로 감쪽같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정말 획기적이라는...
제가 객관적이지 못했을 지도 모르지만 정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인만큼 흠잡을 곳이 몇군데 없더군요,,ㅋ
남자친구가 없는 관계로 속옷 반응과함께 페로몬향의 테스트를 못해본 것이 정.말.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향수는 뿌리고 나갔죠,ㅋㅋ 효과 톡톡히 봤습니다,,ㅋ 남자들이란,,,,,,
^____________________^ ;;;
'The Secret'입고 요염하게 있으면 내남자쯤이야,, 한방에 넘어오지 않겠어요,??ㅋ
방법은 확실히 터득한 것 같으니,, 이제 남자만 있으면 되겠네요,, 우하하하,
여기까지 저의 시착후기였고요,
저희팀은 더 보완하여 빠른 시일내에 완벽한 제품을 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팀분들도 모두모두 힘내주세요,ㅋ
참, 그리고 우리 블로그에 고객들 사연 담기로 했잖아요, 남자이야기 / 여자이야기 말이에요,ㅋ
조만간 그 문제도 한번 다뤄야 겠어요,^-^
언제 블로그 운영하는 팀끼리 회식한번하죠,!!!!! 꺄옷,
이상, 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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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 The secret, Victorias Secret, 내남자사로잡는법, 속옷, 페로몬, 페로몬향수, 후기
- 8 Comments Trackback
Steal
| 2008/11/04 14:08 | PERMALINK | EDIT | REPLY |어깨끈과 팬티라인 정말 중요한점을 지적해주셨네요
특히 얇은 옷이나
여름철 나시티를 입을 때 속옷이 패션을 좌우하죠
그래서 매번 철이 바뀔때마다
속옷을 바꿔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네요~~
앞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
썸뮈
| 2008/11/07 03:54 | PERMALINK | EDIT |관심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여성분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노력한 제품이에요,
스틸님의 사연 올려주시면 상품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부탁드립니다,^-^
iamJD
| 2008/11/04 21:09 | PERMALINK | EDIT | REPLY |직접 시착을 해보고 후기를 적어주셔서 마치 제가 입어본 것 같았어요. ^^
자신의 체형에 맞는 브라 찾기 참 힘든데 후기를 보니까
한국 빅토리아 시크릿의 속옷 한 번 꼭 입어보고 싶어졌어요!
썸뮈
| 2008/11/07 03:57 | PERMALINK | EDIT |네,^-^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제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JD님의 체형에 꼭 맞는 제품도 저희가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비비안
| 2008/11/04 23:08 | PERMALINK | EDIT | REPLY |전 남자친구가 있어서 효과를 시험해볼 수가 있었지요...^^*...쫌...짱이던데요!?!?!?!?!? 앞으로 이런 라인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짱~~~~
썸뮈
| 2008/11/07 04:05 | PERMALINK | EDIT |아,
벌써 착용을 해 보셨군요,!!
심혈을 기울인 제품인 만큼 제대로 효과를 보셨기를 희망합니다. 더욱 좋은 만남 이어나가시길..^-^
혹시 다른 제품에도 관심이 있으시거나 건의해 주실 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들러주세요,~
Rayna
| 2008/11/05 00:21 | PERMALINK | EDIT | REPLY |빅토리아 시크릿 제품에 관한 글들 잘 읽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디자인이고, 보정속옷으로서의 기능성도 부가되었다고 홍보가 많이 되는 모양이네요. 뭐 좋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소개글들 중에 속옷이 지녀야 할 본연의 기능에 관해서는 이렇다 할 설명을 할애하고 있지 않은 듯하여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저희 이모께서 플로리다에 거주 중이신데, 시크릿 속옷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가지고 계십니다. 외양 자체는 화려하고 자극적인데 비해 재질 자체는 통풍이 잘 안 되는 타입이고, 촉감 자체도 다소 매끄럽지 못하여 오랜 시간 착용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네요. 피부가 민감하신 편이라, 속옷이 닿는 부위에 자극이 가거나 땀기가 차면 곧바로 염증을 호소하십니다. 장거리 외출 시에 저런 상황을 몇 번 겪고 난 뒤엔 웬만해선 착용할 엄두를 못 내신다면서, 누구에게 선물할 생각이거든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단지 잠자리에서 잠깐 입고 말 속옷이라면 별 문제가 안 되겠지요. 하지만 그 몇 분을 위해 '명품'브랜드의 '기능성 속옷'을 사겠다고 거금을 투자해야 할 이유 또한 없습니다.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의 피부와 직접적으로 맞닿는 옷인 만큼, 위생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속옷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제품들은 아직까지 이러한 기준치에 크게 미달하고 있는 상태인 듯 보입니다. 한국 지부에서는 이런 문제들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썸뮈
| 2008/11/07 04:23 | PERMALINK | EDIT |네, 레이나님의 관심어린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잠시 설명을 드려도 될까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빅토리아시크릿의 제품에서는 레이나님의 이모님과 같이 저희 역시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였고, 저희는 그 문제점들을 보완하면서 피부와 밀착력이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후기에서 읽으셨겠지만 저 역시 피부가 민감해 아무 속옷이나 입을 수가 없는데요, 이번 제품은 새틴재질을 사용해 피부에 거부감이 없음을 자신합니다. 혹시 원하신다면 이모님께 저희 제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미국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품질과 디자인을 선보여 이모님께서도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레이나님의 말씀 귀기울여, 더욱 보완하여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야단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